우리나라 최초의 달력
해당 내용은 사이언스타임즈에 자주적 역법을 완성한 천문학자 부분을 발췌해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요약
우리나라 최초의 달력을 만든 사람은 장영실이라고 한다.
내용
중국에서 들여온 역법에는 문제가 있었다. 중국의 위도와 경도는 우리나라와 다르므로 절기 및 일출·몰 시각에서 약간의 오차가 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따라 세종대왕 때는 신년 하례식 날에 예보된 일식이 두 차례나 잘못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세종은 명나라의 역법이 부정확함을 인식하고, 보다 정확한 아랍의 계산법을 활용하여 조선의 역법을 창안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이천이 총괄하고, 이순지가 역법을 계산하고, 장영실이 혼천의 등 역법 계산기구들을 발명하였다. 이로서 만들어진 것이 '칠정산 내외편'인데, 이는 이순지가 편찬하긴 했지만, 이천, 장영실의 합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칠정산'에서는 명나라 역법과 달리 독자적으로 한달의 길이를 "29.530593일"로 잡았는데, 이는 당시 아랍에서 한 달을 "29.530588일"로 잡은 것과 거의 일치한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의 한 달 계산과 거의 일치하며, 당시 지구상에선 이슬람의 아랍과 조선이 유일하였다. 또 이때 주장한 지동설 등은 서양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보다 100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7개의 움직이는 별의 위치를 파악해 절기는 물론이고 일식과 월식 등을 예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적인 역법서였다.